함께 가는 여행 - 마카오 (0/5)

2023. 2. 23. 15:46해외 여행/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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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은 한 달 전쯤 갑자기 기획된 여행이었다. 회사 형이 같이 마카오를 가보자! 해서 그럼 다른 사람도 같이 가자! 했고, 그렇게 총 네 명이서 마카오 여행을 떠나게 됐다. 한 달 만에 여행 준비를 하는 것이 꽤 힘들기는 했지만, 여행을 기다리는 시간이 짧았던 것은 좋았다 ㅋㅋㅋ 

 원래는 2박 3일 정도 짧게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비행기표가 저렴한 날을 찾다 보니 4박 5일까지 늘어나버렸다 ㅋㅋㅋ 마카오에만 4박 5일을 보내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을 것이다. 보통 홍콩 여행에 껴서 길어야 2박 3일 정도 다녀오는 여행지니까. 그래서인지, 이제는 마카오 어디에 떨어져도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

 곧 코로나 규제가 더 완화된다는 소식이 있는데, 우리는 그전에 다녀와서 마카오 내에서 PCR 검사를 하는 등 필요한 정보과 꽤 많았다. 하지만 베트남 여행과 마찬가지로 정보가 부족해서 사전 조사를 하는 과정이 꽤나 힘들었다. 그래도 카페, 유튜브, 관광청 등 다양한 곳에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해 주어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사실 나를 빼고 나머지 세 명을 나만큼 계획적으로 힘들게 여행을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데, 나한테 다 맞춰줘서 이번 여행도 정말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여행지는 홍콩으로..


1. 비행기표 예매

 먼저 비행기표를 예매하기 전에, 마카오의 지리적 특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마카오는 홍콩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그래서 보통 홍콩 여행에 껴서 마카오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고, 이는 그만큼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방법이 편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말을 가장 먼저 하는 이유는 인천-마카오 항공권과 인천-홍콩 항공권의 가격 차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이다. 크게는 두 배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홍콩을 경유해 마카오로 가는 방식을 택하곤 한다. 우리 역시 홍콩을 경유해 마카오로 가는 방법을 택했고, 조금 번거롭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도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알아보았고, 가장 가격이 저렴한 익스피디아에서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의 항공권을 구매했다. 여느 저가 항공사가 그렇듯 문의사항이나 답변이 늦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큰 문제가 아니라면 예산을 줄이기 위해 저가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는 편은 인당 153,000원, 오는 편은 인당 184,000원 정도에 예매했다. 이 정도면 나름 저렴하게 잘 예매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일부러 비행기표가 저렴한 날짜에 맞춰 일정을 짰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Skyscanner

 

www.skyscanner.co.kr

 

네이버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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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light.naver.com

 

Cheap Flights To & from Hong Kong | Budget Airline in Asia - HK Express

HK Express: Hong Kong's first and only low-fare airline! View and book airfare tickets in Asia, check flight schedules & flight status.

www.hkexpress.com

 

저렴한 항공편: 항공편 비교 및 예약|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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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 틀 짜기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구글맵을 이용해서 가고 싶은 곳을 모두 저장한 후에 소거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짰다. 마카오는 대부분 호텔 관광 위주의 여행이라 크게 유튜브나 블로그를 참고하지는 않았다. 대신에 그냥 구글 지도에 마카오 여행지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을 하나하나 모두 보면서 알아보았다. 계획을 짤 때는 이렇게 했지만, 현지에서는 구글맵을 사용할 수 없다. 중국에서는 구글맵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내 현재 위치가 이상하게 찍힌다.. 그래서 중국에서 많이 쓴다는 "고덕지도"를 사용했다. 

 여행 계획은 언제나 트리플을 사용한다. 홍콩 여행을 선택하면 마카오 여행지도 검색해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트리플 내에 있는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리플에서도 구글맵을 사용하는데, 신기하게도 이 지도에서는 위치가 정확하게 뜬다! 사실 나는 고덕지도보다 트리플 지도를 더 많이 사용했다..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에서 괜찮은 여행 상품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나마 마카오타워 입장권이 있어서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구매해 사용했다.

 마카오의 면적은 서울 노원구보다 조금 작고, 은평구와 비슷한 크기이다.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하루 이틀 만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데, 크게 네 군데로 나누어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1. 마카오 반도 : 마카오 반도는 마카오의 가장 위쪽이다. 마카오 하면 떠오르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 위치한 곳이며, 세계문화유적지구가 있는 곳이다. 여러 광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포르투갈식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다.

 2. 타이파 : 마카오 반도에서 다리를 건너 내려오면 바로 타이파가 나온다. 타이파는 타이파 주택 박물관 근처에 모든 볼거리가 모여있다. 여러 포르투갈 음식점들이 즐비해있고, 타이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각 거리마다 느낄 수 있다.

 3. 코타이 : 코타이는 엄청난 규모의 호텔들이 모여있다. 베네시안, 파리지앵, 런더너, 스튜디오시티, MGM 등 각종 5성급 호텔이 모두 코타이 스트립이라는 도로를 중심으로 모여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다우므로 저녁에는 꼭 코타이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4. 콜로안 : 콜로안은 마카오 내에서 가장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다. 분위기 자체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고, 크게 볼만한 관광지가 많지는 않지만, 여행 기간이 길다면 들려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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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래블월렛 (Tracel Wallet)

 베트남에서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트래블월렛! 이번 여행에서도 아주 큰 역할을 해냈다 ㅋㅋㅋ 해외여행을 가서 외화를 남겨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 일이다. 소액이라면 환전을 하기도 애매하고, 큰 금액은 수수료가 세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가급적 돈을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구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언제 갑자기 돈이 나갈지 모르는 일이고,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예산을 짜는 것을 불가능하다. 하지만 트래블월렛이 있다면, 환전을 조금 부족하게 해 가고, 필요한 돈을 조금씩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 남은 돈도 다시 한화로 환전하기 편리하다. 트래블월렛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베트남 여행 준비 편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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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다낭)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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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통

 마카오는 크기가 작아서 가까운 거리는 대부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마카오 반도에서 타이파, 콜로안 이 정도 거리는 대중교통을 탈 수밖에 없는 거리다. 마카오는 택시비가 우리나라보다 아주 조금 저렴하다. 기본요금이 19 MOP(3000원)이고, 트렁크를 사용하면 25 MOP(4000원)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콜로안을 갈 때를 빼고는 전부 택시를 이용했다. 인원이 많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각종 호텔들 간의 셔틀버스가 매우 잘 되어있기로 유명하다! 우리는 셔틀버스를 하나도 안 타서 자세히 모르지만, 셔틀버스를 잘 알아보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버스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주의할 점은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을 딱 맞춰 준비하지 않으면 더 내야 하니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코타이에는 경전철이 있다. 저녁에 경전철을 타고 타이파까지 갔는데, 경전철을 타고 보이는 코타이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우니, 한 번쯤은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경전철은 마카오 달러만 사용 가능하다.

 홍콩 공항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현재 홍콩 공항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운영이 중단되었으므로, 사실상 버스가 유일한 방법이다. 버스를 타고 강주아오 대교를 건너 마카오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버스를 타러 가는 자세한 방법은 본 글에 올릴 예정이니 참고 바란다.

 버스를 타기로 했다면, 버스표를 미리 예매하는 것이 편하다. 우리는 1+1 이벤트를 하고 있을 때 구매해서 편도 가격에 왕복 티켓을 구매했는데, 이게 계속하는 이벤트인지는 모르겠다. 예매 방법은 아래 첨부한 링크로 들어가서 하면 되고, 크게 어렵지는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港珠澳大桥穿梭巴士

 

i.hzmbus.com

 

마카오 교통 완전 정복

마카오의 대중 교통 이용법, 이것만 알면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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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마카오 가기

함께 즐기면 더 좋은 다른 매력의 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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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숙소

 이번에도 숙소는 모두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다. 사실 마카오 자체가 작기 때문에 각 지역구 안에서는 호텔의 위치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조금 멀어도 10분 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그래서 첫날과 둘째 날은 적당한 가성비 호텔을 찾았다. 또 하나의 기준은 호텔 아래 있는 카지노의 분위기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미니멈 베팅 금액이 적어서 우리처럼 정말 경험 삼아 가보는 사람에게 적합했던 것 같다. 너무 좋은 호텔은 미니멈이 비싸다.

 하루는 호캉스를 하기 위해서 좋은 호텔에 묵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코타이의 MGM 호텔이었다. 인당 10만 원 정도였는데, 그나마 주변 5성급 호텔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그렇다고 시설이 부족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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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와이파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와이파이 유심 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이번에는 E-SIM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하지만 E-SIM은 아직 지원되는 기종이 제한적이어서 같이 가는 형 한 명은 와이파이 유심을 사용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안드로이드 폰이라서 와이파이 유심의 부작용(?)이 크게 없다는 것이다.

 E-SIM은 인터넷으로도 구매를 할 수 있고, E-SIM만을 판매하는 어플도 몇 가지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 "로밍도깨비"라는 어플을 사용해 구매했다. 가격은 와이파의 유심의 1/3 정도였고, 사용하는 데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

 사용 방법은 어플 내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홍콩 공항에서도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홍콩, 마카오 유심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홍콩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실명인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처음에 이 실명인증을 못해서 공항에서 헤매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닌데, 해야 한다는 것 자체를 몰라서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또, 마카오에 가서는 데이터 통신사를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알아서 잡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만약 지역 이동 후에 데이터가 안되면 통신사를 다시 설정해주어야 한다.

 이런 몇 가지 불편함은 있었지만, 크게 화가 날 정도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편의성이 좋아서 아마 다음 해외여행을 갈 때도 E-SIM을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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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로나 (Covid-19)

 아직까지는 마카오나 홍콩에서 한국으로 입국 시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 48시간 이내 PCR 검사 혹은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여행 준비하는 동안 가장 걱정이 컸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은 외교부에서 볼 수 있다.

 PCR 검사는 코타이 베네시안 호텔 등에서 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중 베네시안에서 했다. 자세한 방법은 본 글에 작성하겠지만,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은 미리 해두기를 바란다. 예약은 희망 검사일 이틀 전부터 할 수 있다. 

 

國檢新冠病毒核酸檢測預約系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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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 마카오 입국 방역정책 정보(2023. 1. 8. 부터) 상세보기|코로나19공지주홍콩 대한민국 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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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mofa.go.kr


8. 환전

 마카오 여행을 갈 때는 홍콩 달러를 가져가야 한다.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를 받지만, 홍콩에서는 마카오 달러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마카오에서 홍콩 달러를 사용하면, 마카오 달러로 거슬러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나중에 마카오를 떠나기 전에 다 써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9. 체크리스트

여권 홍콩 달러 항공권 신용카드 Travel Wallet 와이파이 마스크 <필수 아님>
- 예방접종명서
- 출국 전 신속항원검사 사진
- 여행자 보험
수영복 샤워용품 상비약 의류 충전기 변환플러그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 지퍼백

 마카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220V를 사용하지만, 플러그 모양이 살짝 달라서 변환 플러그를 사가는 것이 좋다.

 나는 어떤 여행이든 여분 지퍼백을 챙겨가는 편이다. 젖은 옷이나 물건 등을 가져오기에도 편하고, 가져가면 분명히 쓸 일이 생긴다.

 아직은 장소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이 꽤 있어서 마스크는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필수 아님> 칸에 있는 준비물은 말 그대로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챙겨가면 될 것 같다.


10. 필요 정보

 앞에서도 말했지만, 마카오를 4박 5일 동안 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거의 마카오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을 했다. 그래서 아마 내가 올리는 글만 다 봐도 웬만한 정보는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여러 곳에서 정보를 찾았지만, 정말 조각조각 있는 정보들을 모아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모든 곳의 링크를 올릴 수가 없다.

 그래도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가이드북이다. 배송비만 지불하면 집으로 가이드북이 오는데,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아래 링크를 첨부할 테니 여행까지 시간이 남아있다면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

 

안내책자 -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는 뛰어난 관광자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문화유적들을 보존하고 있으며, 일년내내 달력을 가득 채우는 축제들이 가득한 특색있는 장소입니다.

www.macaotourism.gov.mo


11.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번 마카오 여행은 꽤나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었다. 사실 마카오는 카지노로 유명한 곳이기에 다른 관광지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너무 아름다운 낮과 화려한 밤이 있어 여러 의미로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꽤 선선한 날씨였다. 여름이 되기 직전의 봄과 같은 날씨였는데, 아마 3월이 지나서 가면 조금 더울 것이다. 그래도 우기가 오기 전에 가려면 슬슬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홍콩 여행에 껴서 잠깐 다녀와도 좋고, 우리처럼 마카오만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내 블로그를 보는 모든 사람의 여행 준비가 즐겁기를 바라며, 여행 준비 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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