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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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복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사전 정보 나에게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이었다. 때문에 제주도를 간다면 반드시 한라산을 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짜게 된 것이다. 많은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정보는 이렇다. 먼저 한라산은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누어진다. 사실 더 많은 코스가 존재하지만,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는 딱 두 개뿐이다. 첫 번째는 "관음사 코스", 두 번째는 "성판악 코스"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뭔가 악이 들어가는 성판악이 더 힘들 것 같지만, 관음사가 2배는 더 힘든 코스다. 그러나! 관음사 코스로 가면 삼각봉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안내에 따..
2022.05.08 -
혼자 가는 여행 - 제주도 (3/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땡초김밥싱싱왕만두 한라산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왕복 10시간이 소요된다고 나와있다. 활엽수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은 2-30대 남자는 7-8시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 말은 곧 산에서 최소 한 끼는 해결해야 한다는 뜻이다. 때문에 숙소 및 한라산 근처 김밥집들을 모조리 찾아봤지만, 일찍 여는 가게는 모드 제주 공항 근처에 있었다. 김밥을 사러 일찍 일어나 차를 타고 멀리까지 가기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최대한 숙소 근처로 찾아보았고, 힘겹게 찾은 곳이 바로 이 "땡초김밥싱싱왕만두"다!! 8시에 산행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김밥집에서 김밥 두 줄과 왕만두 몇 개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파워에이드와 초콜릿도 사서 돌아왔..
2022.05.01 -
혼자 가는 여행 - 제주도 (0/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오늘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다녀온 제주도 여행 준비과정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시간이 꽤 지난 여행이지만,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이기도 하고, 아직까지 모든 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여행이라 가장 먼저 글을 올리게 되었다. 1. 여행 틀 짜기 언제나 그렇듯 여행은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된다. 매 분기마다 여행을 가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살아가고 있고, 올해 1분기 여행은 "혼자 가는 제주도 여행"이었다. 혼자 가는 여행이 오랜만이기도 했고, 원래 여행에 이런저런 욕심이 많은 편이라 정~~말 열심히 계획을 짰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스케줄을 정하는 것이다. 나는 평일에도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주로 평일에 여행을 간다..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