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st Villas & Spa Hoi 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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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다낭) (5/5)
1. Zest Villas & Spa Hoi An 벌써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자는 동안 형은 알레르기인지, 벌레에 물린 건지 입술이 탱탱 부어서 조식을 못 먹었다. 그래서 나 혼자 조식을 먹으러 갔고, 오는 길에 얼음을 받아와서 얼음 마사지를 조금 했다. 조식은 솔직히 맛있지는 않았다. 과일도 그닥이었고, 다른 메뉴들도 딱히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딱 하나 맛있는 빵이 있어서 그것만 조금 먹다가 왔다. 원래는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미선 유적"을 가기로 했었다. 하지만 미선 유적까지 가는 길도 멀고, 번거로운 데다가, 생각보다 볼 게 없고 힘들다는 후기가 많아서 그냥 계획을 틀어버렸다 ㅋㅋㅋ 전 날 숙소까지 태워준 그랩 기사님과 흥정해서 엄청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
2022.11.24 -
함께 가는 여행 -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다낭) (4/5)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Sel de Mer Hotel & Suites (셀 드 메르 호텔) 사실 셀 드 메르를 예약한 데에는 수영장도 한몫했는데, 전날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못 갔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라도 가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잠들었다. 물론 예상은 했지만, 막상 아침에 일어나 보니 너무 피곤해서 수영은 무슨 수영..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의 인간.. 그래서 창문을 열고 날이 좋으면 수영장을 가고, 아니면 더 자기로 하고 베란다로 나갔는데, 해가 뜨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더 누워있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 이런 일출을 보고도 그냥 잠을 잘 수는 없어서 수영장으로 향했고, 그게 이 날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수영장에는 호텔 매니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수영장은 전날 저..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