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가계부)

2023. 5. 12. 13:01해외 여행/일본

1. 여행 준비

 사실 항공권은 더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는데, 계속 망설이다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항상 조금만 더 지나면 싸지려나..? 하면서 기다리지만, 그런 생각을 했을 때가 가장 저렴할 때였다는 거! 망설이지 말고 예매해야 한다.

 이번에도 와이파이는 E-sim을 이용했다. 일본에 도착해서 여행용 유심의 데이터 로밍을 켜야 하는데, 버벅거리고 있었더니 옆에 계신 분이 도와주셨다. 나는 혼자서 했고, 형은 옆에 앉아계신 분이 해주셨다. 근데 실수로 우리나라 유심 데이터 로밍을 켜주셔서 4만 원이 나갔다는..

 

2. 첫째 날

 첫째 날은 이리저리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간 날이다. 렌터카 후납금이 24만 원이었고, 숙소도 후불결제라 15만 원을 지출했다. 길거리 음식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생각보다 식비는 얼마 나오지 않은 것 같다.

 

3. 둘째 날

 둘째 날은 식사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했다. 점심, 저녁에 이자카야까지 가서 꽤 많은 돈이 나왔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지출한 것 같다. 매일 편의점을 털어서 이 날도 편털에 돈을 조금 썼다.

 

4. 셋째 날

셋째 날은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가 비싸서 얼마 먹지 않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먹을 음식까지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도 한몫한 것 같다.

 

5. 넷째 날

 넷째 날은 예상치 못하게 ETC 카드 비용이 나가버렸다. 5~6만 원 정도 예상했는데, 16만 원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ㅋㅋㅋ

 

6. 종합 지출 내역

 원래 예산을 인당 90만 원~100만 원 정도로 잡고 준비했었다. 거기에 기름값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다 해도 인당 110만 원 정도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썼다. 특히 3박 4일인데 이 정도 지출이면 정말 많이 쓴 편인 것 같다. 그래도 돈을 많이 쓴 만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곳도 많이 다녔기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7.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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