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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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유 (IU)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Sleepless rainy night) | Piano Cover 피아노 가요 커버, Giwon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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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발

 셋째 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다! 원래는 이 날부터 비가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호텔에서 프라이빗 온센 이용 후에 마실 우유를 인당 1개씩 주는데, 전날에는 호로요이를 마시면서 목욕을 해서 아침에서야 우유를 마실 수 있었다.

 아침 메뉴는 바나나 치즈 타르트! 형이 차를 세워두고 내가 급하게 사 오는데, 오는 길에 풍기는 닭꼬치 냄새가 간절하게 내 발목을 붙잡았다. 하지만 딱 타르트 값만 들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닭꼬치를 외면한 채 구사쓰마치를 떠났다..

 셋째 날은 구사쓰마치를 떠나서 닛코로 향했다. 이번에도 꽤 장시간 운전을 했는데, 형이 길을 몇 번 잘못 들어서 교대로 운전을 했다. 아무래도 외국이라 그런지 내비가 더 헷갈리기는 했다. 시간이 꽤 걸렸지만, 날씨가 좋아서 기분은 좋았다!

채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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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atsusen

 돈까스의 맛과 육즙을 충분히 극대화하기 위해 62시간 동안 누룩 경화된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말돈 소금은 영국 왕실에 지명 납품되는 소금으로, 영국 에식스 해안가 말돈 마을의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이다. 쓴 맛이 없는 고유의 짠맛이 특징이며,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함량이 높다고 한다.

 게랑드 소금은 프랑스 브라타뉴주 게랑드 지역 해안에서 토판 염전 방식으로 생산되는 소금이다. 소금 중의 소금으로 불리며, 소금을 얻는 과정에서 흙도 같이 묻어 채취가 되기 때문에 엷은 보라색이 감도는 밝은 회색빛이 특징이다. 토판염전에서 만든 소금은 소금이 짜지 않고 제비꽃 향과 같은 독특한 향을 내거나 부드럽고 단맛을 내는 작용을 한다.

 머레이 소금은 호주의 머레이강 유역의 소금인데, 낮은 강수량과 높은 증발량으로 인해 지하 염수가 소금으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연분홍색이 특징이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돈까스 집에 도착했다! 늦게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샤토브리앙(안심 꼬리)은 이미 품절이라 등심과 안심이 섞인 세트를 두 개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말돈 소금, 게랑드 소금, 머레이 소금이 준비되어 있고 샐러드 소스로는 유자 드레싱과 야채 드레싱이 있었다. 그 외에도 흑후추와 나나미(?)가 있었는데, 결국은 소금만 살짝 찍어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다. 돈까스가 나올 때 돈까스 소스도 나오는데, 그 소스도 정말 맛있었다. 원래 돈까스 소스를 작 안 찍어 먹는 편인데, 여기는 소스도 정말 맛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말돈 소금이 가장 맛있었다. 게랑드 소금은 짜지 않은 맛이 인상적이었고, 말돈과 머레이는 맛이 비슷했다. 세 가지 소금 모두 맛있어서 결국 번갈아가며 먹었다 ㅋㅋㅋ

 안심은 순식간에 입에서 녹는 맛이었다. 이에 반에 등심은 씹는 맛이 있고, 육즙이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우리는 둘 다 등심이 더 맛있다고 느꼈다. 물론 안심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다! 등심이 조금 더 맛있었을 뿐.. 마지막 한 입이 남았을 때는 조용히 입에 넣고 맛을 음미했다 ㅋㅋㅋ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돈까스 중 1위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운영시간	맛	청결도	서비스	위치	기타
- 11:00~14:00 - 월요일 휴무	★★★★★	★★★★★	★★★★★	★★★★☆	-

Katsusen · 801-1 Imaichi, Nikko, Tochigi 321-1261 일본

 

KATSU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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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hogetsu Himuro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을 차례! 일본 전통 빙수 맛집을 찾아갔다. 가게 입구에 주차장을 안내하는 사진이 있었는데, 파파고가 정말 유용하게 쓰였다. 밑에 첨부한 주차장을 찾아가면 된다. 위치는 바로 가게 뒤편이다.

 포스트잇에 원하는 빙수 번호를 적어 주문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가장 인기가 많은 딸기 빙수를 주문했다. 빙수는 금방 나왔다. 빙수를 받자마자 생각보다 큰 크기에 한 번 놀랐고, 이쁜 비주얼에 두 번 놀랐다 ㅋㅋㅋ

 딸기 과즙을 그대로 뿌린 맛이었는데, 우유 빙수라 그런지 얼음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중간중간 계속해서 딸기 소스가 나와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가장 위에 올라간 휘핑크림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다음에 또 들러서 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다.

운영시간	맛	청결도	서비스	위치	기타
- 11:00~19:00 - 월요일 휴무	★★★★★	★★★☆☆	★★★☆☆	★★★★☆	-

Shogetsu Himuro · 379 Imaichi, Nikko, Tochigi 321-1261 일본

382-6 Imaichi · 382-6 Imaichi, Nikko, Tochigi 321-126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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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닛코 후라타산 신사, 동조궁

 닛코 후라타산 신사는 782년 난타이산 등정에 성공하여 산정에 오쿠미야를 세운 쇼도쇼닌이 784년에 건립한 것이다.

닛코 후타라산 신사 · 2307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닛코 동조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1617년 건립되었다. 처음 구노 산 동주궁에 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골이 긴 행렬 끝에 이곳에 안장되었다. 닛코 동조궁의 8개 건조물이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34개의 건조물이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닛코 동조궁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동조궁의 심벌적 존재인 국보 '요메이문(양명문)'이다. 계속 바라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아 '히구라시의 문(날이 지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훌륭한 문)'이라고도 불린다.

동조궁 양명문 · 일본 〒321-1431 Tochigi, Nikko, Sannai, 2301 日光東照宮内

 요메이문을 지나면 '고혼사(어본사)'가 나온다. 고혼사는 본전, 이시노마, 배전으로 구성되어 연중 다양한 제전이 개최된다.

동조궁 어본사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요메이문을 지나 오른쪽 오쿠미야로 이어지는 동회로를 지나면 '네무리네코(잠자는 고양이 상)'이 나온다. 이후 나오는 돌계단이 207개로, 중간에 '사람의 일생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떠나는 것'이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언이 있다.

잠자는 고양이 상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네무리네코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오궁 배전'이 나온다. 이곳은 이에야스의 무덤으로, 근처에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가 있다고 한다.

동조궁 오궁 배전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Wish-Granting Tree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이시도리이를 지나 왼쪽에는 오중탑이 있다. 이 오중탑은 1650년에 봉납되었지만, 1815년 화재로 인해 손실되었고, 1818년에 재건되었다. 에도시대 후기의 공법이 사용되어 지진이나 바람의 진동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동조궁 오중탑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후타라산 신시와 동조궁에 대한 상세 정보는 위 접은 글에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본문 내용에는 그냥 내가 느낀 감정과 겪었던 일을 중심으로 적고,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접은글에 넣어두었다.

 무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닛코 후타라산 신사를 먼저 구경했다. 후타라산 신사까지 가는 길에는 양옆으로 기다란 나무가 심어져있는 길이 나오는데, 이 길이 정말 멋있었다. 이 산에 있는 나무들이 대체로 커서 그런지 어느 곳을 가도 웅장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계속해서 화려한 건물들을 보다보니 미니어처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 정도로 비현실적인 화려함이었다.

 동조궁에서 잠자는 고양이 동상을 지나면 이에야스의 무덤까지 가파를 207개의 계단이 나온다. 후타라산 신사를 구경하고 동조궁을 구경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했고, 결국 막판에는 급하게 구경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207개의 계단을 한 번에 뛰어 올라가자 하고 뛰었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 ㅋㅋㅋ 한 번도 안 쉬고 뛰어 올라간 게 말도 안 될 정도로 가파르고 많은 계단이었다.. 중간에 사람들의 시선을 느꼈지만, 시간도 부족했고, 걸어 올라가는 것보다 한 번 고생하는 게 덜 힘들 것만 같았다.

 후라타산 신사와 동조궁은 정말 멋있었다. 2시간 정도는 잡고 천천히 둘러보아야 이곳의 진가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약간 흐린 날씨가 시작되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었다. 보면 볼수록 건축물로서의 아름다움이 느껴져서 괜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닛코 후라타산 신사

고혼사(어본사)

(좌) 동조궁 오층탑

(좌) 잠자는 고양이

동조궁 오궁 배

이시도리이

운영시간	비용	추천도	소요시간	기타
- 09:00~17:00	각 장소마다 지불	★★★★★	1시간 30분	- 시간 오래 걸림.

닛코 후타라산 신사 · 2307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닛코 동조궁 · 2301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日光市山内駐車場 · 2281-3 Sannai, Nikko, Tochigi 321-143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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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곤 폭포

 게곤 폭포는 승려 쇼도가 발견했다고 한다. 한자로는 화엄폭포인데, 불교 경전 중 하나인 화엄경에서 연유해 화엄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는 하지만, 닛코에는 아함, 방등, 반야, 열반 폭포도 있어 천태종의 오시팔교에서 따온 것으로 보기도 한다.

 낙차폭은 97m이며,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이다. 1931년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1903년 5월 22일 후지무라 미사오가 폭포 주변 물참나무에 유서를 남기고 투신 자살했다. 이후 4년 동안 유서를 보고 폭포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져 자살의 명소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입시 문제 등 삶은 고통으로 자살하였다고 결론 내렸지만, 후에 사랑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후지무라가 사랑한 여자인 마지마 치요의 아들, 노리유키(도쿄공대 명예교수)가 이를 입증하는 편지와 자료를 80여 년 후에 공개하였다.

 마지마 치요는 후지무라와 동향인 홋카이도 출신의 미인이었다고 전해진다. 마지마는 후지무라의 어머니에게 다도를 배우고 있었는데, 그때 후지무라와 알게 되었다고 한다.

 후지무라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고뇌에 빠졌었다. 그러나 마지마에게 타카야마 로기유의 작품 '폭포로 가는 길'을 건네었는데, 책의 여백 곳곳에는 후지무라가 빨간 잉크로 사랑을 고백하는 시를 써두었다고 한다. 시는 아래와 같다.

 "정사는 꽃이다. 그러기에 무정한 폭풍우에 흩날려 버리는 것이니. 그러나 순애는 달이다. 그러기에 월광처럼 봄가을 없이 영원한 것이다."

 그는 시의 끝에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여 자살한다는 것을 남기고 폭포로 향하였다.

 동조궁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었다. 빠르게 이동하고 싶었지만, 게곤 폭포로 가는 길에는 엄청나게 구불구불한 길이 있어서 빠르게 갈 수가 없었다 ㅋㅋㅋ 애초에 엄청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관람할 수도 있는데, 운영 시간이 지나서 보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무료 전망대에서 폭포를 보았는데, 조금 아쉬움이 있기는 했다.

 폭포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웅장했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멋있었다. 게곤 폭포에는 한 이야기가 얽혀있는데, 이것 역시 접은 글에 적어두었으니, 궁금하면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운영시간	비용	추천도	소요시간	기타
- 08:00~17:00 (엘레베이터)	X	★★★★☆	10분	- 엘레베이터 입장 시간 있음.

게곤 폭포 · Chugushi, Nikko, Tochigi 321-1661 일본

Nikko Iroha Slope InitialD Corner 33 · Chugushi, Nikko, Tochigi 321-166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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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젠지호

 주젠지호는 정말 음산했다. 원래 굉장히 밝고 이쁜 곳인데, 주젠지호에 도착했을 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안개가 생긴 것 같다. 맑은 날 보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음산한 분위기도 그것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다! 차를 타고 출발하면서 형이 옛날 게임 귀혼의 BGM을 틀어주었는데, 주젠지호의 분위기와 찰떡이었다 ㅋㅋㅋ

운영시간	비용	추천도	소요시간	기타
- 24시간	X	★★★☆☆	5분	- 맑은 날 가기.

주젠지호 ·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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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averna Hamburg

 마지막 여행지인 미토에 도착했다. 저녁 메뉴는 함박 스테이크! 굉장히 기대했던 음식인데,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다.

 우리는 특제 데미글라스 소스 함박스테이크와 생햄과 매콤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다. 함박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소스도 완벽했고, 고기는 두 말할 것 없이 완벽했다. 함께 시킨 파스타도 맛있었다. 집에서 파스타를 자주 해 먹다 보니 밖에서는 아무래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파스타는 햄과 야채의 조화가 특색 있어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다.

운영시간	맛	청결도	서비스	위치	기타
- 11:30~22:00	★★★★★	★★★★☆	★★★★☆	★★★☆☆	-

Taverna Hamburg · 일본 〒310-0913 Ibaraki, Mito, Migawacho, 1822-66 タヴェルナハンバー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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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resident Hotel Mito

 셋째 날은 이동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야식을 먹으러 나갔다. 숙소는 괜찮았는데, 주차비를 따로 받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다.

가격	위치	인테리어	청결도	서비스	어매니티	기타
123,556원	★★★★☆	★★★☆☆	★★★★☆	★★★★☆	★★★★☆	- 주차비 따로 내야 함.

프레지던트 호텔 미토 · 2 Chome-2-2 Jonan, Mito, Ibaraki 310-080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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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편의점

 원래는 사천요리를 야식으로 먹으려 했는데, 구글 지도와 운영 시간이 상이해서 실패했다. 영업 종료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았는데, 라스트 오더를 지났다고 안내받았다.

 그래서 근처 패밀리 마트와 세븐일레븐을 털었다! 다음날 아침에 먹을 음식까지 털어서 몇 만 원이 나왔던 것 같다. 패밀리 마트에서는 패미 치킨을 먹었는데,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치킨보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수플레 치즈 케이크와 타로 아이스크림, 요거트는 정말 맛있었다!

운영시간	맛	청결도	서비스	위치	기타
- 24시간	★★★★☆	★★★★☆	★★★☆☆	★★★★☆	-

FamilyMart · 1 Chome-7-44 Miyamachi, Mito, Ibaraki 310-0015 일본

7-Eleven · 2 Chome-1-10 Jonan, Mito, Ibaraki 310-080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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