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여행 - 삿포로, 비에이, 오타루 (1/4)

2022. 10. 6. 13:06해외 여행/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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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국제공항 - 신치토세 공항

 가는 편은 07시 25분에 출발하여 10시 10분에 도착하는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타고 갔다.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사진을 보면 그렇게 이른 시간에도 신나 있다 ㅋㅋㅋ 이 날은 우리나라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는데, 이때문에 비행기 이륙이 지연됐다.. 처음에는 금방 뜨겠지 했는데, 기다리다 보니 2시간 가까이 지나버렸고, 어쩔 수 없이 나누어준 자유시간을 먹으면서 맥없이 기다렸다 ㅋㅋㅋ 기다리는 것도 싫었지만, 계획했던 것들을 다 못할까 봐 불안한 마음도 컸다. 자연에 한 없이 무력한 인간..

 전 날에 밤을 새 버려서 인지 비행시간 내내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일어나서 창밖을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는 끝없이 설원이 펼쳐져있었다. 눈이 뒤덮인 산과 평지를 보니 설레는 마음이 커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비행기에서 창문을 통해 보는 풍경은 여행에 있어 가장 설레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처음 보는 낯선 풍경이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것만 같다.

 

신치토세 공항 ·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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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역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 쾌속 에어포트 : 소요 시간 40분, 가격 1,990엔

 - 지토세선 : 소요 시간 51분, 가격 1,150엔

 둘 다 직행 열차지만, 시간이 10분 정도 차이가 난다. 가격은 840엔이 차이가 나는데, 약 8,000원 정도 차이니까 가급적이면 지토세선을 타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쾌속 에어포트를 탔다는 거.. 이때 당시에는 가격이 1,590엔이었다. 왜 이걸 탔는지는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 솔직히 말하면 이걸 탔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ㅋㅋㅋ 여행 계획표에는 그렇게 적혀있는데, 실제로 10분에 8천 원을 버리고 타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아래 링크 중 첫 번째가 쾌속 에어포트, 두 번째가 지토세선이니 참고 바란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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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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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 ·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 ·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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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INOTOYA BAKE (치즈타르트)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때 당시에 홋카이도 4대 디저트..? 그런 식의 글을 보았던 것 같은데, 이 치즈타르트 집이 그중에 하나였다. 유바리 멜론, 키노토야 치즈타르트, 르타오 치즈케이크 정도 기억이 난다.. 확실한 건 꼭 몇 대 디저트 이렇게 나누어지지 않아도 정말 유명한 디저트 가게라는 것이다!

 근데 지금 구글 지도에 검색해보니 삿포로역에 있던 곳은 폐업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오사카, 교토 포스팅을 할 때도 느꼈지만, 정말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꿔놓은 것 같다. 물론 코로나 때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속상한 마음뿐이다..

 폐업을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맛에 대해 설명하자면, 지금도 기억날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물론 배고프기도 했고, 갓 나온 치즈타르트가 맛없기 힘들기야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감안해도 맛있는 맛이었다. 타르트는 적당히 바삭하면서 고소, 담백했고, 안에 크림치즈 필링은 부족함 없이 부드러웠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에그타르트만 주구장창 만들었지, 치즈타르트는 만들어보지 않았는데, 조만간 이때의 맛을 생각하면서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

 지금 글을 쓰면서 알아보니까, 오도리역을 지나서 폴타운점이 있다! 원래 있었는지, 가게가 이전 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꼭 가보기를 바란다!! 삿포로의 명물 치즈타르트..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KINOTOYA BAKE · 〒060-0806 Hokkaido, Sapporo, Kita Ward, Kita 6 Jonishi, 3 Chome, JR札幌駅サツエキイースト

★★★★★ · 케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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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토야 베이크 폴타운점 ·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3 Chome, さっぽろ地下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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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K Building (숙소)

 가장 먼저 3박 4일간의 무거운 짐을 풀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삿포로역에서 1km 거리에 위치해있는데, 걸어서도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았다.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친절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삿포로역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길도 우리에게는 낯설고도 신기했다. 키만큼 쌓여있는 눈과 풍경에 마냥 신났던 것 같다 ㅋㅋㅋ 이 길을 몇 번이나 지나갔는데,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저 초록색 지붕의 건물이 멋있다고 주구장창 얘기했었다.

 숙소 내부는 깔끔했다. 들어가면 좌측에는 욕실과 세면대가, 우측에는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과 씻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더 들어가면 조그마한 거실과 바로 옆에 문으로 분리된 침실이 나온다. 공간을 잘 활용한 구조라 아늑하고 좋았던 것 같다.


5.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장 먼저 간 곳은 숙소에서 1.3km 거리에 있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다. 들어서면 일본어가 적힌 맥주통이 쌓여있는 포토존이 있다! 거기서 사진을 몇 장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일본은 생일이 지난 20세 이상만 술을 마실 수 있는데, 친구는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살이라 마실 수 없었다. 당연히 빠른 년생인 나는 어림도 없었다 ㅋㅋㅋ 못하는 일본어로 우리는 한국에서 성인이라고 말해보았지만, 당연히 통할 리가 없었다 ㅋㅋㅋ

 어쩔 수 없이 내부를 가볍게 둘러보고 나와서 외관을 구경했다. 맥주 맛은 모르겠지만, 외관은 정말 멋있다! 붉은색 벽돌로 지은 건물이 하얀 눈과 정말 잘 어울린다.

 맥주를 못 먹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하고 돌아가려는 순간! 맥주 자판기가 보였다 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물론 당연히 이러면 안 되지만, 삿포로에 와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갔는데 생맥주를 마시지 못한다는 서러움에 서둘러 돈을 넣어 맥주를 샀다. 아마 편의점에 파는 맥주랑 같은 맥주겠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마셔봐야지 싶어서 세 캔을 구매했다!

 사실 나는 술을 안 좋아하고, 잘 못 마신다. 그래서 그냥 맥주 맛이었지만, 으음.. 맛있네.. 하고 몇 입 먹고 말았다 ㅋㅋㅋ

 

삿포로 맥주 박물관 · 9 Chome-1-1 Kita 7 Johigashi, Higashi Ward, Hokkaido 065-8633

★★★★☆ · 문화유산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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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홋카이도청

 그다음 목적지는 홋카이도의 역사가 전시되어있는 홋카이도 구도청이다! 여기 도착했을 때는 이미 5시쯤이었는데, 내부의 은은한 주황색 불빛이 붉은 벽돌 건물과 잘 어우러져서 따뜻한 분위기가 풍겨졌다. 마치 겨울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분위기랄까?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외관이 정말 멋있는 건물이었다!

 

홋카이도청 · 6 Chome Kita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8588 일본

★★★★☆ · 일본 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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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삿포로 시계탑

 이어서 삿포로 시계탑을 보러 갔다. 삿포로 시계탑은 대놓고 도로변에 위치해있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멋있지는 않아서 약간 실망했던 곳이다. 도로변에 이색적인 건물이 놓여있는 것은 멋있지만, 뭔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여기도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고 외관만 구경했다.

 

삿포로시 시계탑 · 2 Chome Kita 1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1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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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도리 공원 (삿포로 TV타워)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의 메인 광장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곳이다. 길게 늘어진 공원의 끝에는 삿포로 TV타워가 있다. 사진을 찍을 때는 해가 거의 다 진 시간이었는데, 삿포로 TV타워의 불빛이 정말 아름다웠다. 무엇보다 길게 늘어진 오도리 공원이 아름다웠던 것 같다. 여기서 눈 축제를 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오도리 공원은 여러 사진을 보면 눈이 없는 시기에 와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의 센트럴 파크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삿포로 TV 타워 · 1 Chome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42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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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通公園7丁目 · 〒060-0042 Hokkaido, Sapporo, Chuo Ward, Odorinishi, 7 Chome−2−2 アセットプランニング

★★★★☆ · 시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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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공원 · 8 Chome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42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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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아게+

 다누키코지 상점가를 지나 스아게+에 조금 많이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왔다. 이곳은 "노르베사"라는 큰 관람차가 있는 곳 근처인데,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었다. 다누키코지 상점가는 셋째 날 오전에 다시 온다!

 6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었다. 치즈타르트 이후 첫 끼니였다. 생각해보니까 중간에 뭘 먹었던 것 같기도 하다 ㅋㅋㅋ 아무튼 애초에 출발 시간이 늦어져서 계속 조급하게 다녔던 것 같다. 친구 발목이 다쳤었는데, 내가 계속 빨리 가자고 재촉해서 힘들어했다.. 고멘.. 참고로 스아게+는 건물 앞쪽이 아닌 뒤편으로 들어가야 한다. 내 기억상으로는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 조금 힘들었던 것 같으니까 미리 검색해서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아게+는 카레를 파는 곳이다! 나는 카레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곳의 카레는 "스프카레"라고 하는데, 삿포로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이다. 카레를 주문하는 방법은 "카레 종류 - 스프 종류 - 맵기 - 밥 양 - 토핑"순이다. 정확히 뭘 시켰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치킨 카레를 시켰고, 밥에는 치즈 토핑을 올렸다. 기억나는 건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다는 거 하나.. 같이 간 친구는 원래 카레를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이건 진짜 맛있다고 했다. 카레 국물과 실한 재료, 그리고 밥 위에 올려진 치즈 토핑까지 너무나 완벽한 한 끼 식사였다.

 사실 이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이 되게 많다. 우리도 처음에는 꼬지 집(이자카야)을 고민하다가 내가 카레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로 갔는데, 전혀 후회하지 않았다. 정말 맛있으니까 삿포로에 간다면 꼭 먹어보기를 바란다!!

 

스아게+(플러스) ·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5 Chome−6-1 都志松ビル 2階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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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카지마 공원, 호헤이칸(풍평관)

 지금 보니까 이번 여행도 정말 많이 걸었다 ㅋㅋㅋ 카레를 먹고 나카지마 공원까지 걸어갔다. 공원 안에는 호헤이칸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시간이 늦어서 내부는 보지 못하고 외관만 봤다. 근데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공원에 사람도 별로 없고,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가 나서 금방 돌아왔다. 호헤이칸 건물 자체는 이뻤는데, 근처에 조명이 어두워서 본연의 멋을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삿포로 시계탑에 이어 조금 아쉬웠던 곳이다. 이곳은 낮에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나카지마 공원 · 1 Nakajimakoen,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931

★★★★☆ · 시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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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평관 · 1-20 Nakajimakoen,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931 일본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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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샌드위치공방 산도리아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편의점 음식 중 속이 꽉 찬 달걀 샌드위치가 꽤 유명한 편인데, 이곳은 그 샌드위치의 상위 상위 호환 버전이다! 달걀 샌드위치뿐만이 아니라 돈까스 샌드위치, 딸기 샌드위치 등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가 있는데, 정말 맛있다. 속이 엄청 많은데도, 크게 느끼하지 않아서 정말 신기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자꾸 내가 모든 음식을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슬슬 내 평가에 의심이 들겠지만, 과장 하나도 없이 정말 다 맛있었다 ㅋㅋㅋ 이번 여행은 다녀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여행에서 계획했던 모든 맛집을 웨이팅 없이 엄청 맛있게 먹고 왔다고 말했던 여행이다. 그만큼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이 샌드위치 집도 그중 하나다.

 그 자리에서 바로 샌드위치를 먹지는 않았고, 사가서 다음 날 아침에 먹었다. 아마 밑에 사진을 보면 얼마나 맛있을지 대충 짐작이 올 것이다 ㅋㅋㅋ

 

샌드위치공방 산도리아 · 9 Chome-758-14 Minami 8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8

★★★★☆ · 샌드위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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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ワインの店いとう (와인 전문점)

 사실 이곳은 계획해서 간 곳이 아니라, 산도리아 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가게 된 곳이다. 이때 와인 전문점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엄청나게 와인이 많아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 그중에서 한 병을 사서 내일 있을 내 생일 파티 때 마시기로 했다! 맛있는 와인을 사준 친구 아리가또..

 

ワインの店いとう · 8 Chome Minami 8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8

★★★★☆ · 와인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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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스스키노

 이제 다시 또 걸어서 "스스키노"로 이동한다. 스스키노는 삿포로에서 가장 큰 번화가로, 아까 먹었던 스아게+도 이곳에 위치해있다. 스스키노에는 닛카상 전광판이 유명하다. 구글 리뷰에는 어른들에게 좋은 번화가라는데.. 조금 술집이 많은 번화가 느낌이기는 했다.

 

스스키노 · 〒064-0804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4条西4−1

★★★★☆ · 대중교통 이용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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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도야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카도야" 장어덮밥집이다. 교토에서는 장어 덮밥집이 문을 닫아서 못 먹었었는데, 이곳에서는 다행히도 먹을 수 있었다. 내 생에 첫 장어덮밥이었다! 같이 간 친구는 장어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이것 역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카레는 그냥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라면 장어는 조금 불호 느낌이라며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큰 걸 시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ㅋㅋㅋ 

 그만큼 여기 장어 덮밥 정말 맛있다.. 장어와 그 밥 위에 있는 소스.. 정말 맛있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실내 흡연이 가능해서 담배 냄새가 조금 날 수 있다는 거.. 물론 흡연자 좌석과 비흡연자 좌석을 분리해놓기는 했지만,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흡연자 좌석에 앉았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맛있었던 기억밖에 없다 ㅋㅋㅋ

 

카도야 ·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2 Chome−8−7 わたなべビル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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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장어덮밥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서 첫째 날 일정은 끝이 났다. 꽤 고된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즐거웠다! 사실 걷는 일정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거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나름 즐겁게 다녔던 것 같다. 둘째 날은 하루 종일 비에이 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비에이에 갈지 말지 고민 중인 사람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테니까 꼭 봐주기를 바라며 첫째 날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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