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강원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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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속초 (2/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돈까스렛 돈까스렛은 속초에서 꽤 유명한 돈까스 맛집이다. 평소에 돈까스를 좋아해서 이 집에 기대가 매우 컸다.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1등으로 도착했고, 음식이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꽤 걸렸다. 로스까스, 히레까스, 치즈까스, 냉우동, 카레를 주문했고, 네 가지 음식 모두 비슷하게 연달아 나왔다. 같이 나온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돈까스 자체가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먹은 돈까스 중에는 "정돈"과 "헤치"가 가장 맛있었는데, 그곳에 비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검은색 소금은 나갈 때 물어보니까 직접 만든 오징어 먹물 소금이라고 했는데, 많이 짜지 않고 맛있었다. 새우젓도 비린내가 안 나고 적당히 짭짤한 ..
2022.09.12 -
함께 가는 여행 - 속초 (1/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번에는 며칠 전에 회사 친한 형들과 다녀온 속초 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정말 알차게 잘 다녀온 여행이었다! 사실 출발하는 날이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지나치는 날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었다. 역시.. 아직까지 내 날씨운은 끝나지 않았다 ㅋㅋㅋ 1. 완도회식당 제일 먼저 "완도회식당"으로 향했다. 속초 3대 물회 집만큼이나 유명한 곳인데, 메뉴로는 산오징어 물회와 가자미 물회가 대표적이다. 원래 항상 속초를 갈 때마다 먹는 물회 집이 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서 이곳으로 향했다. 이 집의 단점은 주차가 불편하다는 것인데, 거기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
2022.09.12 -
함께 가는 여행 - 동해, 삼척 (2/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에클레시아의 아침 9시쯤 일어나서 씻고 분리수거를 마쳤다. 6시쯤에 친구가 잠깐 깨웠는데, 일출이 너무 멋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너무 멋있어서 안 일어난 걸 후회했다 ㅋㅋㅋ 2. 소복소복 점심으로는 소바를 먹기로 했다. 리뷰를 보니까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일찍 갔는데,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1등이었다.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에 들어갔고, 입장은 50분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에 눈치껏 대야한다. 새우 소바 2개, 장어 소바 2개, 사이드로 새우튀김까지 시켰다. 제일 먼저 새우튀김이 나왔는데, 역시 막 튀긴 튀김은 언제나 맛있다. 튀김옷이 부드러운 편이었던 것 같다. 나는 장어 소바를 먹었는..
2022.08.27 -
함께 가는 여행 - 동해, 삼척 (1/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여름휴가로 친구들과 함께 동해, 삼척을 다녀왔다. 친구들이랑 함께 가는 여행이다 보니, 나 혼자 다닐 때처럼 맛집과 관광지를 많이 가지는 않았다. 그냥 바다에서 놀고, 술도 마시고, 맛있는 음식 먹고! 친구들이랑은 그렇게 노는게 가장 재밌는 것 같다. 1. 피오레 이번 여행은 나를 포함해서 총 4명이 갔는데, 나와 근처에 사는 친구가 함께 출발하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 둘이 같이 출발해서 동해에서 만나기로 했다. 12시에 "피오레"라는 수제버거집에서 만나는 것이 첫번째 일정이었다. 전국 7대 수제버거라는 말을 듣고 갔는데, 생각보다 손님은 별로 없었다. 주차는 가게 옆에 한우타운 주차장에 하면 된다. 나는 시그니처 메뉴인 머쉬룸크림 버거를 시켰다. 소스도 깔끔하..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