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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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가계부)
1. 여행 준비 이번에는 여러모로 여행 비용을 아낄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숙소의 해결이었다. 거기에 아빠는 제주도에 계속 머물러서 항공비도 세 명치만 들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렌터카도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했는데, 15만 원 정도에 했으니, 저렴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 2. 첫째 날 첫째 날 가장 맛있었던 것은 국수였다! 새물 국수에서 고기를 꼭 먹어보기를 바란다. 마노르블랑과 루나폴은 강력추천까지는 아닌 것 같다. 취향도 갈릴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청보리 메밀꽃밭이 가장 좋았다. 3. 둘째 날 한라네 김밥에서는 땡초 김밥을 강력 추천한다! 다른 김밥도 맛있지만, 땡초가 압도적으로 가장 맛있었다. 크게 맵지도 않으니까,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도 괜찮을 것 같다. 서연의 집에서는 ..
2023.11.01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4/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집 마지막 날 아침, 출발하기 전 집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2. 마라도 더보기 - 마라도는 위에서 보면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다. - 마라도에는 원래 사람이 살지 않았으나, 영세 농어민 4, 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이 이주했다고 한다. - (1702)의 마라도(칡넝쿨이 우거진 섬)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라도는 본래 원시림이 울창한 숲이었는데, 화전민 개간으로 숲이 모두 불태워져 지금은 섬 전체가 낮은 풀로 덮여있다.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곳이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마라도에 갈 수 있다. 뱃멀미가 있는 사람은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마라도..
2023.10.30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3/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 셋째 날은 주상절리로 일정을 시작했다. 중문 대포 주상절리는 숙소 근처에 있어서 첫 일정으로 시작하기에 딱 좋았다. 수월봉처럼 주상절리를 바로 앞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바다와 함께 보이는 주상절리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곳은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도 꽤 많았는데, 숙소 근처에 있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상절리대(중문대포해안) 지인이 오랜만에 제주도 가족 여행 갔는데 입장 마감시간도 아니었는데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매표소에서 입장 거절 당햇어요~ 알고보니 입장마감시간을 네이버에 잘못 기재해놓고 ..
2023.10.27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2/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한라네 김밥 서귀포에서 성판악으로 가는 길에는 한라네 김밥이라는 김밥집이 있었다. 미리 전화로 포장 주문 후 가지러 갔고, 꽤 많은 김밥 양에 놀랐지만, 등산하면서 먹어서인지 오히려 부족했던 김밥이었다. 김밥은 땡초 김밥을 추천한다! 두 줄 이상 주문하면 짠지를 주는데, 짠지도 굉장히 맛있다. 김밥 사진은 아래 등산 사진에 올라와있으니 참고 바란다. 근래 먹어본 김밥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한라네김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5 · 블로그리뷰 114 m.place.naver.com 운영시간 맛 청결도 서비스 위치 기타 - 06:30~16:00 - 화요일 정기 휴무 ★★★★★ ★★★★☆ ★★★★☆ ★★★★★ - 한라산 등산 전 사감. - 땡초김밥 맛..
2023.10.23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1/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작년 여름에 이어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났다. 오랜 군생활이 끝나고 제주도에서 한 달살이 중인 아빠를 보러 다 같이 제주도로 향했다! 비록 바쁜 일상 사이에 짧은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재밌고 편하게 놀다 올 수 있어 좋았다. 1. 김포국제공항(뉴월드주차대행) 김포공항은 인천공항보다도 주차비가 훨씬 비싸다. 원래는 마곡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시간이 아슬아슬할 것 같아서 그냥 맘 편하게 주차대행을 하기로 했다. 주차대행은 생각보다 훨씬 편했다! 공항 도착 20분 전에 전화를 주면 출국장에서 만나 차를 인계하고, 돌아올 때도 비행기가 도착할 즈음에 전화하면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23.10.22 -
혼자 가는 여행 - 제주도 (후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번 글은 여행 후기 겸 리뷰글이다. 자세한 비용과 전체적인 이동 동선은 앞선 글에서도 말했듯이 "트리플"이라는 어플을 이용했다. 밑에 글에서도 다시 한 번 얘기하겠지만, 가계부를 그때그때 작성한 것이 아니라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미리 예상하고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지출 금액과는 차이가 있다. 실제 지출 금액은 정리해서 "6. 총 여행 비용"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1. 여행 준비 어느 여행이나 마찬가지지만, 비용은 크게 교통비, 숙소, 체험 비용, 음식 이렇게 4가지로 나뉜다. 제주도는 시간대를 정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맞추어 항공편을 구한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저렴한 항공편은 늦은 저녁 출발 비행기와 이른..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