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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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일기 - J'adore자도르, 딸기 생크림 케이크
+ 설명 + 오늘의 베이킹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다!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처음으로 생크림 케이크를 해봤는데, 아이싱이 조금 어려웠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맛은 파는 생크림 케이크랑 똑같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인 것 같다. + 재료 + - 제누와즈 : 계란 115g, 노른자 30g, 백설탕 75g, 꿀 15g, 박력분 81g, 옥수수 전분 12g, 무염버터 20g, 우유 30g - 시럽 : 물 30g, 설탕 15g - 화이트 초콜릿 크림 : 생크림 420g(80g, 340g 나눠서 준비), 화이트 커버춰 80g - 베이킹 도구 : 원형 1호 틀, 실리콘 주걱, 온도계, 돌림판, 각봉, 스크래퍼 등 + 제누와즈 + * 박력분과 옥수수 전분을 ..
2023.12.14 -
요리일기 - The moody bakery club, 빼빼로 휘낭시에
오늘은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빼빼로 휘낭시에를 만들어보았다! 초코 코팅을 하는 베이킹은 귀찮아서 늘 안 하다가 오늘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휘낭시에 모양과 맛이 너무 잘 나와서 나름 만족스러운 베이킹이었다! (1) 틀에 버터 코팅 가장 먼저 틀에 버터를 코팅한 후에 냉장고에 넣어준다. 버터를 칠해주면 휘낭시에가 더 잘 떨어지고, 바삭한 식감이 된다. (2) 재료 계량 베이킹은 재료를 미리 계량해 두는 것이 가장 편하다. 특히 베이킹이 복잡하고 많을수록 계량은 빛을 발한다! (3) 헤이즐넛 버터 만들기 버터 125g을 약불로 끓여준다. 버터가 끓기 시작하면 타닥타닥 소리가 난다. 계속 버터를 저어주면서 연한 갈색이 나면 채에 거른 후 식혀준다. (4) 흰자 가볍게 풀어주..
2023.11.16 -
요리일기 - 진영 Jinyeong, 휘낭시에 (기본, 초코, 츄러스)
1. 설명 에그타르트를 만들고 남은 흰자로 동시에 휘낭시에를 만들어 보았다. 휘낭시에 틀이 없어서 마들렌틀에 만들었는데, 사실 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어서 괜찮았다! 마들렌과 휘낭시에는 모양뿐만이 아니라 맛이나 특징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그건 아래 접은 글에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 바란다. 다음에는 마들렌도 만들어서 올려야겠다. 오늘 사용한 레시피는 나도 처음 해 본 레시피지만, 결과적으로 굉장히 맛있는 휘낭시에가 만들어졌다! 겉바속촉이 제대로 나온 휘낭시에였다. 역시 구움 과자를 포함한 모든 디저트류는 나오자마자 한 김 식히고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더보기 * 짤막한 베이킹 지식 1. 계란 마들렌은 전란(노른자+흰자)을 사용하지만, 휘낭시에는 흰자만 사용한다. 그래서 마들렌..
2023.08.13 -
요리일기 - 쿠킹씨 Cooking See,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1. 설명 오늘은 에그타르트와 휘낭시에를 함께 만들어보았다. 에그타르트는 노른자만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흰자만 사용하는 휘낭시에와 함께 만들게 된다. 이 두 가지 디저트는 내가 베이킹을 처음 시작할 때 함께 한 레시피다! 과정이 꽤 복잡해서 블로그에 올린 적은 없지만, 가끔 해 먹고는 했다. 에그타르트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포르투갈, 마카오식이고, 두 번째는 홍콩식이다. 마카오 여행 편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카오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가 자연스럽게 들어온 것이다. 마카오에서는 로드 스토우라는 베이커리가 가장 유명한데, 이곳의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와 만든 것이 우리나라 KFC의 에그타르트라고 한다. 홍콩식 에그타르트와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2023.08.13 -
요리 일기 - 호야 HOYA, 베이글
1. 설명 오랜만에 블루베리 크럼블에 이어 베이글을 만들어보았다. 반죽이 필요한 베이킹은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완성한 후에 뿌듯한 기분이 든다. 이번에도 처음 해보는 베이킹이라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물이 좋게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운 베이킹이었다. 베이글은 영양성분도 좋고, 호불호 갈리지 않는 담백한 맛에 인기가 많다.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도 베이글을 먹어봤는데, 웨이팅도 길고 가격도 비싸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해 먹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으니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베이글에 어울리는 크림치즈는 블루베리 크림치즈가 대표적이지만, 저번 베이킹에 블루베리를 다 사용해 버려서 재료가 없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냉..
2023.06.20 -
요리 일기 - 큰일할여자 Dalkom recipe, 블루베리 크럼블
1. 설명 요즘 외식이 너무 잦아서 한동안 베이킹을 끊었다가 최근에 블루베리 크럼블을 만들어보았다. 마침 집에서 할 일도 없고, 블루베리가 남아있는데, 유통기한이 거의 다 지나가서 후다닥 만들었다. 생각보다 영양성분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크게 부담 없이 해볼 만한 것 같다. 블루베리 크럼블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레시피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나는 그중에서 "달콤 레시피"님의 영상을 참고했다. 맨 처음 블루베리 크럼블을 만들 때 사용했던 레시피인데, 그때 충분히 맛있었고, 이것저것 찾아볼 시간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2. 재료 크럼블 : 아몬드 가루 240g, 소금 1/8t, 베이킹파우더 2g, 감미료 50g, 버터 95g 블루베리 : 냉동블루베리 230g, 옥수수전분 5g, 레몬즙 10ml, 감미료 20..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