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스의 앞치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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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4/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집 마지막 날 아침, 출발하기 전 집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2. 마라도 더보기 - 마라도는 위에서 보면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다. - 마라도에는 원래 사람이 살지 않았으나, 영세 농어민 4, 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이 이주했다고 한다. - (1702)의 마라도(칡넝쿨이 우거진 섬)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라도는 본래 원시림이 울창한 숲이었는데, 화전민 개간으로 숲이 모두 불태워져 지금은 섬 전체가 낮은 풀로 덮여있다.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곳이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마라도에 갈 수 있다. 뱃멀미가 있는 사람은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마라도..
2023.10.30 -
혼자 가는 여행 - 제주도 (4/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용연 옛날 용의 놀이터였다는 용연!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첫 번째 코스로 가봤다. 여행 첫째 날은 곳곳에 벚꽃이 스멀스멀 피고 있었는데, 마지막 날은 벚꽃이 만개해서 어디를 가도 이쁜 벚꽃을 볼 수 있었다. 용연에는 벚꽃나무가 그리 많지도 않고, 엄청 활짝 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몇몇 벚꽃이 계곡을 더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이른 아침부터 꽤나 사람이 많았다. 나는 근처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멋있었다. 바다와 이어지는 계곡의 분위기가 마치 진짜로 용이 있을 것만 같았다. 과장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진짜 분위기가 제법 있었다. 가볍게 들르기에 좋은 코스인 것 같다. 2. 넉둥베기 아침을 먹으러 "넉둥베기"라는 유..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