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여행 -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다낭) (5/5)
1. Zest Villas & Spa Hoi An 벌써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자는 동안 형은 알레르기인지, 벌레에 물린 건지 입술이 탱탱 부어서 조식을 못 먹었다. 그래서 나 혼자 조식을 먹으러 갔고, 오는 길에 얼음을 받아와서 얼음 마사지를 조금 했다. 조식은 솔직히 맛있지는 않았다. 과일도 그닥이었고, 다른 메뉴들도 딱히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딱 하나 맛있는 빵이 있어서 그것만 조금 먹다가 왔다. 원래는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미선 유적"을 가기로 했었다. 하지만 미선 유적까지 가는 길도 멀고, 번거로운 데다가, 생각보다 볼 게 없고 힘들다는 후기가 많아서 그냥 계획을 틀어버렸다 ㅋㅋㅋ 전 날 숙소까지 태워준 그랩 기사님과 흥정해서 엄청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