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난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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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복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사전 정보 나에게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이었다. 때문에 제주도를 간다면 반드시 한라산을 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짜게 된 것이다. 많은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정보는 이렇다. 먼저 한라산은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누어진다. 사실 더 많은 코스가 존재하지만,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는 딱 두 개뿐이다. 첫 번째는 "관음사 코스", 두 번째는 "성판악 코스"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뭔가 악이 들어가는 성판악이 더 힘들 것 같지만, 관음사가 2배는 더 힘든 코스다. 그러나! 관음사 코스로 가면 삼각봉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안내에 따..
2022.05.08 -
혼자 가는 여행 - 제주도 (2/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활엽수 게스트하우스 둘째 날은 비가 오기로 되어있었다. 아침부터 해가 구름에 가려져있었지만,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좋았다. 먼저 어제 "이익새 양과점"에서 산 "초코 파운드 케익"을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말차맛보다 초코맛이 더 맛있었다. 초코맛이 엄청 진하고 꾸덕해서 너무 맛있었다. 해가 뜬 이후에 보는 게스트하우스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낮이든 저녁이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건물 외벽의 인테리어가 더 돋보이는건 확실히 낮인 것 같다. 활엽수 게스트하우스는 사장님 부부가 직접 오래된 제주 가옥을 수리한 집이다. 그만큼 특색 있고, 아름다운 집이었다. 내부에 사장님께서 집을 수리하는 내용을 담은 책도 있으니,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
20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