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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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호주(시드니) (1/5)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3년 최대 프로젝트!! 시드니를 다녀왔다!! 사실 여행의 시작은 회사 친한 형으로부터 시작됐다. 11월쯤 장기 휴가를 쓴다고 해서 그럼 길게 호주라도 다녀오면 어때?! 하고 추천해 주다가 생각보다 비행기표가 저렴해서 내가 가버린.. 사실 군대에 있을 때 형이랑 같이 가족여행으로 호주 여행을 대충 짰었는데, 그게 생각나기도 했고, 또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큰 고민 없이 가게 된 것 같다. 한 번쯤은 멀리 가보고 싶기도 했고, 마침 여자친구도 연차가 많이 남아서 두 달 전쯤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 출발 + * 운서역 공영주차장 * 이번에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건 여행을 다녀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9월부터 주차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생각..
2023.12.04 -
함께 가는 여행 - 호주(시드니) (여행 준비)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3년 11월 20일 저녁 9시 50분, 호주로 떠났다! 총 5박 7일의 장기 여행이었고, 편도로만 10시간을 날아가는 장거리 비행이었다. 성인이 되고 이런저런 여행을 많이 떠나보았지만, 이번이 가장 큰 규모의 여행이었다. 그만큼 여행 준비도 열심히 했고, 가서도 정말 알차고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이번 글에는 내가 여행을 준비했던 과정과, 다녀온 후의 꿀팁이 담겨있으니, 호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꼼꼼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비행기표 예매 + 비행기표는 왕복 모두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다. 얼마 전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갈 수 있도록 저녁에 출발하는 시드니행 비행기가 신규 편항되었는데, 그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다. 원래는 나랑 여자친구 둘 다 일을 하고 ..
2023.11.27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치나카, 나리타) (후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후기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기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이번에도 내가 고른 사진 Top 10을 선정해서 올리고, 간략한 후기로 글을 마친다. Top. 10 쿠라즈쿠리노 마치나미 다녀온 여행을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을 것이다. 내게는 이 사진이 그중 하나였다. 첫날 첫 여행지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파란 하늘과 일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간판이 여행을 시작하던 순간의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Top. 9 히카와 신사 커다란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도리이와 하늘이 아름다웠다. Top. 8 히타치 해변 공원 히타치 해변 공원은 날씨만 좋았다면 Top 1 사진에도 충분히 뽑힐만한 장소인데, 너무 아쉽다. 하지만 비 오는 날임에도 파란 네모필라..
2023.05.16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가계부)
1. 여행 준비 사실 항공권은 더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는데, 계속 망설이다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항상 조금만 더 지나면 싸지려나..? 하면서 기다리지만, 그런 생각을 했을 때가 가장 저렴할 때였다는 거! 망설이지 말고 예매해야 한다. 이번에도 와이파이는 E-sim을 이용했다. 일본에 도착해서 여행용 유심의 데이터 로밍을 켜야 하는데, 버벅거리고 있었더니 옆에 계신 분이 도와주셨다. 나는 혼자서 했고, 형은 옆에 앉아계신 분이 해주셨다. 근데 실수로 우리나라 유심 데이터 로밍을 켜주셔서 4만 원이 나갔다는.. 2. 첫째 날 첫째 날은 이리저리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간 날이다. 렌터카 후납금이 24만 원이었고, 숙소도 후불결제라 15만 원을 지출했다. 길거리 음식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생각보다 식비는 얼..
2023.05.12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4/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가이라쿠엔 더보기 가이라쿠엔은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이며, 300만 평방미터로 센트럴 파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넓이를 자랑한다. 1842년 미토의 번주(다이묘)인 도쿠가와 나리아키에 의해 조성되었다. 나리아키는 센바 호에 인접한 시치멘 산을 깎아 궁도장으로 만들어 번사들이 무문수행의 장으로 삼는 동시에 모든 영민(偕: 모두)과 즐길 수 있는 공간(楽: 즐기다)으로 삼고 싶어 이름을 가이라쿠엔(偕楽園)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정신을 계승하여, 만들어진 당초부터 매월 3과 8이 붙은 날에는 영민에게도 개방했었다. 매년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에 걸쳐 미토 매화 축제가 열리고, 매화 대사를 볼 수 있다. 5월에는 철쭉 축제, 9월에는 싸리 축제가 벌어..
2023.05.08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3/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출발 셋째 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다! 원래는 이 날부터 비가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호텔에서 프라이빗 온센 이용 후에 마실 우유를 인당 1개씩 주는데, 전날에는 호로요이를 마시면서 목욕을 해서 아침에서야 우유를 마실 수 있었다. 아침 메뉴는 바나나 치즈 타르트! 형이 차를 세워두고 내가 급하게 사 오는데, 오는 길에 풍기는 닭꼬치 냄새가 간절하게 내 발목을 붙잡았다. 하지만 딱 타르트 값만 들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닭꼬치를 외면한 채 구사쓰마치를 떠났다.. 셋째 날은 구사쓰마치를 떠나서 닛코로 향했다. 이번에도 꽤 장시간 운전을 했는데, 형이 길을 몇 번 잘못 들어서 교대로 운전을 했다. 아무래도 외국이라 그런지 내비가..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