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
요리 일기 - 공격수셰프, 매운 갈비찜
+ 설명 + 오늘은 연말을 맞이해 매운 갈비찜을 해봤다! 매운 돼지갈비찜은 해 본 적 있지만, 소갈비찜은 처음 해보는 요리였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같이 먹었는데, 두 분 다 너무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시간과 정성은 필요하지만, 요리 자체는 생각보다 쉬우니, 갈비찜을 하려는 사람은 이 레시피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재료 + - 고기 : 소갈빗살(늑간살) 3.2kg - 양념 : 물 3600g, 진간장 500g, 설탕 360g, 물엿 500g, 대파 녹색 4줄기, 청양고추 7개, 갈배 2캔 - 야채 : 대파 흰 부분 4줄기, 표고버섯 10개, 양파 1개, 당근 2개, 꽈리고추 40개, 넓적 당면 2인분, 마늘 80개 - 기타 조미료 : 매운 고춧가루 8Ts, 후추 조금, 참기름 ..
2023.12.28 -
요리 일기 - J'adore자도르, 딸기 생크림 케이크
+ 설명 + 오늘의 베이킹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다!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처음으로 생크림 케이크를 해봤는데, 아이싱이 조금 어려웠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맛은 파는 생크림 케이크랑 똑같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인 것 같다. + 재료 + - 제누와즈 : 계란 115g, 노른자 30g, 백설탕 75g, 꿀 15g, 박력분 81g, 옥수수 전분 12g, 무염버터 20g, 우유 30g - 시럽 : 물 30g, 설탕 15g - 화이트 초콜릿 크림 : 생크림 420g(80g, 340g 나눠서 준비), 화이트 커버춰 80g - 베이킹 도구 : 원형 1호 틀, 실리콘 주걱, 온도계, 돌림판, 각봉, 스크래퍼 등 + 제누와즈 + * 박력분과 옥수수 전분을 ..
2023.12.14 -
함께 가는 여행 - 호주(시드니) (후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마지막 후기 글은 간단하게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과 후기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모든 여행지가 행복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그때의 감정과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들을 꼽았다! + 하늘 + 이 사진은 호주로 가는 비행기에서 창문 너머로 바라본 별의 사진이다. 난생처음으로 별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마주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창문 너머로 정말 쏟아질 듯 수많은 별이 있었다. 블루마운틴에서는 별을 보지 못했지만, 이때 본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이 사진은 호주에 도착하기 전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내려다보이는 지구가 너무 파랗고 동그래서 마치 우주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이었다. 그동안 비행기를 타면서 본 하늘 중 가장 이뻤던 ..
2023.12.13 -
함께 가는 여행 - 호주(시드니) (가계부)
+ 여행 준비 + 이번 여행 준비는 정말 부족함 없이 했다. 가서도 아쉬웠던 점이나 부족한 부분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였다. 오히려 줄여도 되는 부분은 와이파이 유심과 빈대 스프레이정도! 와이파이 유심은 5gb면 충분했을 것 같고, 빈대는 여행 다녀온지 몇 주가 지났지만, 전혀 보지 못했다. + Day 2 + + Day 3 + + Day 4 + + Day 5 + + Day 6 + + Day 7 + 운서역 공영주차장 주차비가 올랐다. 다음 여행에서는 다른 주차장을 찾아봐야할 것 같다. + 종합 지출 내역 + 여행 준비 과정에서 웬만한 지출을 다 해서, 여행 도중에는 식비만 들었다. 그래도 5박 7일동안 정말 맛있는 음식을 삼시세끼 먹으며 인당 40만원이면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숙소는 원래 계획이 5박 80..
2023.12.13 -
함께 가는 여행 - 호주(시드니) (5/5)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 아침 + 마지막 날은 아침식사 이외에 일정이 없어서 한 편에 몰아서 쓰려고 한다. 6일 차는 시드니 시내 투어가 메인이다. 그동안 시드니 외곽으로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이 날은 서큘러키와 마틴 플레이스 중심의 관광을 했다. 또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열정적인 쇼핑까지 빼먹지 않았다 ㅋㅋㅋ + 팬케이크 온 더 록스 + 팬케이크 온 더 록스는 내가 가장 기대했던 음식점 중 하나다. 이미 시드니에서는 가장 유명한 팬케이크 가게로 알려져 있고, 우리는 오픈런을 해서 괜찮았지만, 나올 때는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우선 팬케이크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여러 추가적인 토핑 역시 풍부하다. 우리는 가장 인기가 많은 바..
2023.12.13 -
함께 가는 여행 - 호주(시드니) (4/5)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 아침 + 이 날은 세인트 메리 대성당, 시드니 주립 미술관, 본다이비치가 메인 여행지였다! 특히 본다이비치를 위해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안 들어서 저녁에 다시 갈아입고 야경을 보러 갔다 ㅋㅋㅋ + 세인트 메리 대성당 + 식당에 가기 전, 세인트 메리 대성당의 내부 투어를 했다. 내부를 보자마자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환상적인 공간이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행에서 갔던 곳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푯말에 사진을 찍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구경을 했는데, 알고 보니 미사 중에만 촬영이 안 되는 거여서 마지막에 조금 사진을 찍었다. 안에 사람은 별로 없었고, 안내원?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