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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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가계부)
1. 여행 준비 이번에는 여러모로 여행 비용을 아낄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숙소의 해결이었다. 거기에 아빠는 제주도에 계속 머물러서 항공비도 세 명치만 들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렌터카도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했는데, 15만 원 정도에 했으니, 저렴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 2. 첫째 날 첫째 날 가장 맛있었던 것은 국수였다! 새물 국수에서 고기를 꼭 먹어보기를 바란다. 마노르블랑과 루나폴은 강력추천까지는 아닌 것 같다. 취향도 갈릴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청보리 메밀꽃밭이 가장 좋았다. 3. 둘째 날 한라네 김밥에서는 땡초 김밥을 강력 추천한다! 다른 김밥도 맛있지만, 땡초가 압도적으로 가장 맛있었다. 크게 맵지도 않으니까,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도 괜찮을 것 같다. 서연의 집에서는 ..
2023.11.01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4/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집 마지막 날 아침, 출발하기 전 집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2. 마라도 더보기 - 마라도는 위에서 보면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다. - 마라도에는 원래 사람이 살지 않았으나, 영세 농어민 4, 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이 이주했다고 한다. - (1702)의 마라도(칡넝쿨이 우거진 섬)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라도는 본래 원시림이 울창한 숲이었는데, 화전민 개간으로 숲이 모두 불태워져 지금은 섬 전체가 낮은 풀로 덮여있다.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곳이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마라도에 갈 수 있다. 뱃멀미가 있는 사람은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마라도..
2023.10.30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3/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 셋째 날은 주상절리로 일정을 시작했다. 중문 대포 주상절리는 숙소 근처에 있어서 첫 일정으로 시작하기에 딱 좋았다. 수월봉처럼 주상절리를 바로 앞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바다와 함께 보이는 주상절리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곳은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도 꽤 많았는데, 숙소 근처에 있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상절리대(중문대포해안) 지인이 오랜만에 제주도 가족 여행 갔는데 입장 마감시간도 아니었는데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매표소에서 입장 거절 당햇어요~ 알고보니 입장마감시간을 네이버에 잘못 기재해놓고 ..
2023.10.27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2/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한라네 김밥 서귀포에서 성판악으로 가는 길에는 한라네 김밥이라는 김밥집이 있었다. 미리 전화로 포장 주문 후 가지러 갔고, 꽤 많은 김밥 양에 놀랐지만, 등산하면서 먹어서인지 오히려 부족했던 김밥이었다. 김밥은 땡초 김밥을 추천한다! 두 줄 이상 주문하면 짠지를 주는데, 짠지도 굉장히 맛있다. 김밥 사진은 아래 등산 사진에 올라와있으니 참고 바란다. 근래 먹어본 김밥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한라네김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5 · 블로그리뷰 114 m.place.naver.com 운영시간 맛 청결도 서비스 위치 기타 - 06:30~16:00 - 화요일 정기 휴무 ★★★★★ ★★★★☆ ★★★★☆ ★★★★★ - 한라산 등산 전 사감. - 땡초김밥 맛..
2023.10.23 -
함께 가는 여행 - 제주도 (1/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작년 여름에 이어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났다. 오랜 군생활이 끝나고 제주도에서 한 달살이 중인 아빠를 보러 다 같이 제주도로 향했다! 비록 바쁜 일상 사이에 짧은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재밌고 편하게 놀다 올 수 있어 좋았다. 1. 김포국제공항(뉴월드주차대행) 김포공항은 인천공항보다도 주차비가 훨씬 비싸다. 원래는 마곡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시간이 아슬아슬할 것 같아서 그냥 맘 편하게 주차대행을 하기로 했다. 주차대행은 생각보다 훨씬 편했다! 공항 도착 20분 전에 전화를 주면 출국장에서 만나 차를 인계하고, 돌아올 때도 비행기가 도착할 즈음에 전화하면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23.10.22 -
함께 가는 여행 - 캠핑 (1/1)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여자친구와 휴일이 겹쳐서 서울 근교로 캠핑을 다녀왔다! 첫날은 비가 왔는데, 오히려 더 운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숙박이 우리 포함해서 두 팀밖에 없었고, 덕분에 편하고 여유롭게 쉬다 올 수 있었다! 1. 물꼬방 캠핑장 체크인이 오후 3시부터라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물꼬방이라는 한옥카페였는데, 비가 오니 고즈넉한 분위기가 한 층 더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곳저곳에 앉아보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정원이 보이는 자리도 좋고, 바깥이 보이는 창가 자리도 좋았다. 바깥으로는 공사를 하고 있는지, 포클레인이 지나가기도 했다 ㅋㅋㅋ 흑임자 빙수와 인절미를 시켜서 먹고 마지막에 아메리카노도 마셨다. 흑임자 빙수와 떡은 한옥 ..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