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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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일기 - 류수영, 마늘 바베큐 & 꽈리고추 볶음
1. 설명 오늘 할 요리는 류수영 님이 편스토랑에서 만든 "마늘 바비큐"다! 저번에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고 맛있어서 이번에 다시 또 하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을 계속 보고한 것이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보고 만들다 보니 실수가 많았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당연히 더 좋지만, 손 가는 대로 간단하게 만드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마늘 바베큐허니 마늘 페스토2. 재료통삼겹 600g, 소금, 마늘 한 그릇, 꿀 3T, 꽈리고추 한 팩3. 삼겹살(1) 삼겹살 손질 가장 먼저 삼겹살을 손질한다. 나는 냄비가 작아서 600g을 3등분 해서 넣었다. 이 과정에서 껍데기에 칼집을 내고, 전체적으로 소금 간을 해준다. 근데 소금 간도 까먹고 칼집도 까먹어서 냄비에 넣고 했다 ㅋㅋㅋ(..
2023.06.18 -
요리 일기 - 큰일할여자 Dalkom recipe, 블루베리 크럼블
1. 설명 요즘 외식이 너무 잦아서 한동안 베이킹을 끊었다가 최근에 블루베리 크럼블을 만들어보았다. 마침 집에서 할 일도 없고, 블루베리가 남아있는데, 유통기한이 거의 다 지나가서 후다닥 만들었다. 생각보다 영양성분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크게 부담 없이 해볼 만한 것 같다. 블루베리 크럼블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레시피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나는 그중에서 "달콤 레시피"님의 영상을 참고했다. 맨 처음 블루베리 크럼블을 만들 때 사용했던 레시피인데, 그때 충분히 맛있었고, 이것저것 찾아볼 시간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2. 재료 크럼블 : 아몬드 가루 240g, 소금 1/8t, 베이킹파우더 2g, 감미료 50g, 버터 95g 블루베리 : 냉동블루베리 230g, 옥수수전분 5g, 레몬즙 10ml, 감미료 20..
2023.06.03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치나카, 나리타) (후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후기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기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이번에도 내가 고른 사진 Top 10을 선정해서 올리고, 간략한 후기로 글을 마친다. Top. 10 쿠라즈쿠리노 마치나미 다녀온 여행을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을 것이다. 내게는 이 사진이 그중 하나였다. 첫날 첫 여행지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파란 하늘과 일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간판이 여행을 시작하던 순간의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Top. 9 히카와 신사 커다란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도리이와 하늘이 아름다웠다. Top. 8 히타치 해변 공원 히타치 해변 공원은 날씨만 좋았다면 Top 1 사진에도 충분히 뽑힐만한 장소인데, 너무 아쉽다. 하지만 비 오는 날임에도 파란 네모필라..
2023.05.16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가계부)
1. 여행 준비 사실 항공권은 더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는데, 계속 망설이다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항상 조금만 더 지나면 싸지려나..? 하면서 기다리지만, 그런 생각을 했을 때가 가장 저렴할 때였다는 거! 망설이지 말고 예매해야 한다. 이번에도 와이파이는 E-sim을 이용했다. 일본에 도착해서 여행용 유심의 데이터 로밍을 켜야 하는데, 버벅거리고 있었더니 옆에 계신 분이 도와주셨다. 나는 혼자서 했고, 형은 옆에 앉아계신 분이 해주셨다. 근데 실수로 우리나라 유심 데이터 로밍을 켜주셔서 4만 원이 나갔다는.. 2. 첫째 날 첫째 날은 이리저리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간 날이다. 렌터카 후납금이 24만 원이었고, 숙소도 후불결제라 15만 원을 지출했다. 길거리 음식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생각보다 식비는 얼..
2023.05.12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4/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가이라쿠엔 더보기 가이라쿠엔은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이며, 300만 평방미터로 센트럴 파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넓이를 자랑한다. 1842년 미토의 번주(다이묘)인 도쿠가와 나리아키에 의해 조성되었다. 나리아키는 센바 호에 인접한 시치멘 산을 깎아 궁도장으로 만들어 번사들이 무문수행의 장으로 삼는 동시에 모든 영민(偕: 모두)과 즐길 수 있는 공간(楽: 즐기다)으로 삼고 싶어 이름을 가이라쿠엔(偕楽園)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정신을 계승하여, 만들어진 당초부터 매월 3과 8이 붙은 날에는 영민에게도 개방했었다. 매년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에 걸쳐 미토 매화 축제가 열리고, 매화 대사를 볼 수 있다. 5월에는 철쭉 축제, 9월에는 싸리 축제가 벌어..
2023.05.08 -
함께 가는 여행 - 일본(가와고에, 사노, 구사쓰마치, 닛코, 미토, 히타리나카, 나리타) (3/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출발 셋째 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다! 원래는 이 날부터 비가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호텔에서 프라이빗 온센 이용 후에 마실 우유를 인당 1개씩 주는데, 전날에는 호로요이를 마시면서 목욕을 해서 아침에서야 우유를 마실 수 있었다. 아침 메뉴는 바나나 치즈 타르트! 형이 차를 세워두고 내가 급하게 사 오는데, 오는 길에 풍기는 닭꼬치 냄새가 간절하게 내 발목을 붙잡았다. 하지만 딱 타르트 값만 들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닭꼬치를 외면한 채 구사쓰마치를 떠났다.. 셋째 날은 구사쓰마치를 떠나서 닛코로 향했다. 이번에도 꽤 장시간 운전을 했는데, 형이 길을 몇 번 잘못 들어서 교대로 운전을 했다. 아무래도 외국이라 그런지 내비가..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