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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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정복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사전 정보 수락산은 높이 640.6m의 산으로,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4대 산으로 뽑힌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뽑히는 산인데, 엄청 높은 고도는 아니니, 등산 초보자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수락산은 남쪽으로 불암산과도 이어져있다. 노원구와 별내, 의정부 총 세 곳의 경계선에 있는 만큼 생각보다 크고 넓은 산이다. 등산로도 다양하고, 중간중간 길이 많으니 표지판을 잘 보고 등산해야 한다. 수락산의 특징으로는 수락산역에서 올라가는 등산로에 벽운계곡이 있다는 것이다. 벽운계곡 쪽으로 등산을 하면서 느낀 건데, 수락산은 여름에 등산하기 좋은 산인 것 같다. 마지막에 내려와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고, 그 계곡이 꽤..
2022.09.25 -
요리 일기 - HADA at HOME하다앳홈, 버섯 스프
1. 설명 오늘 포스팅할 요리는 "하다앳홈"님의 "양송이버섯 스프"다. 이 스프를 해먹은 건 두 번째인데, 정말 정말 맛있으니까 꼭 한 번쯤 해먹어보기를 바란다! 요리 난이도도 전혀 어렵지 않고, 깊은 풍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 재료 영상 상세 정보에 보면 재료의 종류와 양이 나와있는데, 나는 마트에서 양송이버섯을 600g을 사 와서 조금 계량을 다르게 했다. 양송이 버섯 600g, 양파 345g(껍질 벗긴 무게), 마늘 10g, 무염 버터 55g, 중력분 30g, 미지근한 물 150ml, 우유 250ml, 생크림 200ml, 소금, 후추 지금 보니까 생크림이랑 우유 계량을 잘못했다! 두 배로 넣었어야 했는데, 양송이버섯 250g 기준으로 나와있는 만큼 넣어버렸다 ㅋㅋㅋ 어쩐지 마지막에 보니까 농..
2022.09.20 -
혼자 가는 여행 - 연천, 철원 (1/1)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최근에 오토바이 여행에 관심이 생겨서 집에 있는 오래된 스쿠터를 끌고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연천과 철원! 어느 날 유튜브로 여행 영상을 보던 도중 한 영상에서 너무 아름다운 곳을 보게 되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다는 연천의 황금 논밭! 마침 추석도 가까워지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여행을 떠나게 만든 그 영상 1. 연천으로 가는 길 사실 오토바이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자동차와는 다르게 오토바이는 어느 곳에나 쉽게 정차할 수 있다는 것! 가끔 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다보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데, 그냥 지나가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아 차 세우고 좀 보고 싶다..' ..
2022.09.19 -
함께 가는 여행 - 속초 (2/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돈까스렛 돈까스렛은 속초에서 꽤 유명한 돈까스 맛집이다. 평소에 돈까스를 좋아해서 이 집에 기대가 매우 컸다.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1등으로 도착했고, 음식이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꽤 걸렸다. 로스까스, 히레까스, 치즈까스, 냉우동, 카레를 주문했고, 네 가지 음식 모두 비슷하게 연달아 나왔다. 같이 나온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돈까스 자체가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먹은 돈까스 중에는 "정돈"과 "헤치"가 가장 맛있었는데, 그곳에 비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검은색 소금은 나갈 때 물어보니까 직접 만든 오징어 먹물 소금이라고 했는데, 많이 짜지 않고 맛있었다. 새우젓도 비린내가 안 나고 적당히 짭짤한 ..
2022.09.12 -
함께 가는 여행 - 속초 (1/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번에는 며칠 전에 회사 친한 형들과 다녀온 속초 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정말 알차게 잘 다녀온 여행이었다! 사실 출발하는 날이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지나치는 날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었다. 역시.. 아직까지 내 날씨운은 끝나지 않았다 ㅋㅋㅋ 1. 완도회식당 제일 먼저 "완도회식당"으로 향했다. 속초 3대 물회 집만큼이나 유명한 곳인데, 메뉴로는 산오징어 물회와 가자미 물회가 대표적이다. 원래 항상 속초를 갈 때마다 먹는 물회 집이 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서 이곳으로 향했다. 이 집의 단점은 주차가 불편하다는 것인데, 거기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
2022.09.12 -
함께 가는 여행 - 동해, 삼척 (2/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에클레시아의 아침 9시쯤 일어나서 씻고 분리수거를 마쳤다. 6시쯤에 친구가 잠깐 깨웠는데, 일출이 너무 멋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너무 멋있어서 안 일어난 걸 후회했다 ㅋㅋㅋ 2. 소복소복 점심으로는 소바를 먹기로 했다. 리뷰를 보니까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일찍 갔는데,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1등이었다.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에 들어갔고, 입장은 50분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에 눈치껏 대야한다. 새우 소바 2개, 장어 소바 2개, 사이드로 새우튀김까지 시켰다. 제일 먼저 새우튀김이 나왔는데, 역시 막 튀긴 튀김은 언제나 맛있다. 튀김옷이 부드러운 편이었던 것 같다. 나는 장어 소바를 먹었는..
2022.08.27